인플루엔자바이러스 급증…독감 주의 당부
상태바
인플루엔자바이러스 급증…독감 주의 당부
  • 고광섭 기자
  • 승인 2018.01.09 23: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1월 1주 검출률 68%로 최고치…예방접종·개인위생 준수 당부

【세종TV-고광섭 기자 지난해 12월 1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지속적으로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8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수행하는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실험실 감시사업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은 1월 1주 6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1월 21일 처음 검출된 이후 12월 둘째 주부터 급속히 증가한 수치로,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사람에 감염되는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A형과 B형으로 나뉘는데 일반적으로는 겨울철에 A형이 지나간 후 봄철에 B형이 유행해왔다.

    

그러나 올해에는 예년과 달리 두 가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이례적인 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중복감염이나 교차감염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 실정이다.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독감을 일으키는 병원체이며 기침 이외에 38도 이상의 고열과 두통, 근육통 등을 동반하고, 주로 감염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 호흡기분비물을 통해 전파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바이러스 예방접종과 함께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키고, 의심 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아야한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정부는 고금리로 신음하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서민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노동정책, 이념이나 감정이 아닌 현실과 전문성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