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화재 교훈 세종지역은 잊었나?
상태바
충북 제천화재 교훈 세종지역은 잊었나?
  • 고광섭 기자
  • 승인 2018.01.11 03: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소방본부 점검결과 소화기 비치 불량 등 7건 적발

충북 제천 화재사고가 우리 사회의 안전불감증 교훈을 제시하고 있음에도 세종지역에서도 소방안전 불감증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종시 소방본부가 찜질방 입주 복합건축물 등의 소방점검 결과 모두 7건의 불량 사항을 적발한데서 드러났다.

세종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충북 제천 화재 이후 일제 조사한 결과, 소화기 압력이 부족하거나 아예 소화기를 적절한 장소에 비치하지 않은 곳이 적발됐다.

유사시 탈출구인 출입구의 유도등 점등 상태가 좋지 않은 건물도 확인됐다.불법 건축물이 의심되는 사례도 발견됐다.

    

세종소방본부는 5건에 대해 해당 업주에게 시정명령을 내렸으며 2건은 유관 기관과 부서에 후속조치토록 통보했다.

아울러 세종소방본부는 제천 화재에서 문제가 된 가연성 외장재 사용 건축물 일제 조사, 다중이용시설 전수 안전점검, 전통시장 순찰 등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정부는 고금리로 신음하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서민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노동정책, 이념이나 감정이 아닌 현실과 전문성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