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미술관, 대전현대미술의 태동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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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 대전현대미술의 태동 전시회 개최
  • 김환일 기자
  • 승인 2018.01.16 2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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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 기획전 현대미술의태동

 

대전시립미술관은  이달 19일부터 오는 3월 11일까지 미술관 전시실에서‘대전현대미술의 태동-시대정신’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전시는 도전과 실험정신으로 대전현대미술의 전개와 발전을 주도했던‘19751225’,‘르뽀동인회’,‘대전‘78세대’,‘금강자연미술제’ 4개 그룹의 활동을 살펴볼 수 있다.

또, 대전지역 미술의 자생력을 갖추기 시작한 전환점인 70년대 평면, 입체, 설치미술, 퍼포먼스를 포괄하는 다양한 작업을 리플렛, 사진, 활동자료, 인터뷰, 현장 재현을 통해 선보인다.

    

이외에도, 한국 고유의 미적 정서를 평면에 표현하고자 했던 단색조의 회화작품과 기존의 가치에 도전하는 실험적 작품을 통해 1970년대 미술상황에 대한 시대적 풍경을 감지할 수 있다.

이상봉 대전시립미술관장은 “‘기록이 사라진 역사는 지속되지 않는다’는 점을 상기하면서 자료를 소중하게 기록하고 전시함으로써 시대의 기록과 정신을 기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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