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시장 유한식)는 3일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자연재해대책 유공자 시상을 했다.
이번 표창은 지난 겨울 기록적인 폭설과 잦은 강설 시 시민과 단체에서 자율적인 눈치우기 활동을 전개, 자율적 방재의식 제고 및 동참을 유도한 공로가 인정되는 이들에게 이뤄졌다.
‘내집 앞 눈치우기’ 유공으로 ▲세종시 자원봉사센터가 안전행정부장관상 ▲홍순직 씨(연서면)가 소방방재청장상을 받았다.
또한 겨울철 설해 유공으로 김명철(소정면), 송무섭(부강면), 이태주(장군면), 정판흥(조치원역) 씨가 세종시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유한식 시장은 “앞으로 자연재해 예방․대응․복구 등에 공로가 인정되는 시민과 단체에 대해 지속적으로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라며 “이를 계기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방재의식을 제고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