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힐링진흥원 설립을 위한 실무추진단이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대전교육청은 23일 소회의실에서 *에듀힐링진흥원 실무추진단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듀힐링진흥원(가칭)설립을 위한 실무추진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에듀힐링진흥원 실무추진단은 추진단장으로 교육국장을 비롯해 부서별 담당자들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기관 설립 방안 및 에듀힐링진흥원 설계·공사·개원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실제적인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이번 협의회는 설립 부지 활용 방안, 예산 확보 방안 및 부서별 세부 추진 계획을 검토하는 등 설립 추진에 필요한 구체적이고 다각적인 의견을 공유했다..
교육청은 2021년 개원을 목표로 기관 설립을 위한 행정 절차 추진, 예산 확보는 물론 시설 설계와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며, 설립 추진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실무추진단 협의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에듀힐링진흥원은 문화동 소재 현재 충남과학교육원 부지에 설립이 확정돼 Wee센터와 Tee·Pee센터를 운영해 전국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전문상담시설, 에듀-코칭 연수시설(생활관 포함), 전국 거점 센터, 치료시설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을 접목시킨 전방위적인 에듀힐링 복합단지로도 구축된다.
설동호 교육감은 “에듀힐링진흥원은 에듀힐링 프로젝트를 완성시키는 대한민국 교육의 핵심 모델이고 세계 교육 중심에 서게 될 미래지향적 정신건강 지원 체제의 선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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