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자원봉사협의회 회원 80여 명 참여, 소외계층 240세대에 전달
대전 서구는 6일 구청 다목적실에서 서구자원봉사협의회(회장 방차석) 주관으로 ‘사랑의 떡국 떡 나누기’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종태 서구청장을 비롯해 서구자원봉사협의회 회원 80여 명이 참여해, 준비한 떡국 떡 480㎏과 쇠고기 50㎏, 과일 등을 세대별 개별 포장하고, 소외된 이웃 230세대와 다문화가정 10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나눔과 도움의 손길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현실 속에서 뜻깊은 행사가 개최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력 중부건설본부(본부장 신명식)에서 과일 등 나눔 물품 구입 비용 200만 원을 후원하는 등 봉사 활동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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