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소통 기회 확대 등 제공
대전혜광학교 7일 해오름관 5층 다목적실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구미경 대전시의원, 교육청 관계자, 전공과정 대표학생과 학부모, 학교기업 협력업체 관계자 및 교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혜광학교 해오름관 증축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은 지난해 7월 장애학생들에게 더 나은 실습여건 제공을 위해 16억 원을 지원하고,증축을 위한 공사를 해왔다.
이번 증축으로 교실과 실습실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던 학생들에게 진로탐색과 직업 실습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또 대전 지역‘특수학교 학교기업 체험센터’로 거듭날 예정이다.
대전혜광학교 박영춘 교장은 “해오름관 증축을 통해 대전혜광학교가 장애학생들의 진로·직업 교육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더 나아가 학생들의 현장실습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는 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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