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문화유산 전통정원 멸실 과 훼손, 더 이상은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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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문화유산 전통정원 멸실 과 훼손, 더 이상은 안 돼
  • 기동취재 /김광무 기자
  • 승인 2018.02.2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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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동취재 /김광무 기자

【세종TV-김광무 기자고유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우리의 문화와 정서가 반영된 한국정원은 매우 중요한 문화유산이다.

우리의 전통 정원은 동일한 한자 문화권이며 유교적 전통을 갖는 한.중.일의 삼국의 전통정원과의 비교에 있어서도 뚜렸한 차별성과 독자성을 가지는 문화요소로 존재해 왔다.

그러나 구조적이며 고정적인 건물이나 구조물과 달리 지형. 식생 등 자연성을 기반으로 하는 정원의 속성으로 인해 많은 전통 정원이 멸실 되거나 훼손된 상태다.

특히 유례없이 급속한 산업화와 도시화 과정을 거친 우리나라의 경우는 극소수 전통정원만이 보존된 상태다.

또한 전원주택을 비롯해 태양열 에너지정책, 공장건축 등으로 인해 현존하는 정원마저도 그 주변 환경에 큰 변화를 초래해 본래의 모습을 짐작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전통정원의 원형 유지는 애초 불가능한 문제일수 있다는 뜻으로 이해하면 될 것 같다.

오늘날 우리의 전통에 관한 관심이 고조된 영향으로 전통 정원에 관한 연구도 학자들 간에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고 그 성과도 많이 축척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 연구들은 전통정원 관련 문헌 자료를 통해 사실을 추정하는 추론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기존 연구들은 작성자의 시문분석을 통해 자연관과 가치관, 작성의도 등을 고찰하는 연구방법이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심도 있는 해석과 연역의 과정이 수반되어야 하는 이런 연구 방법은 정원 조영의 사상적 배경을 규명한다는 점에 있어서는 유용할 수 있으나 정원의 실제 모습을 규명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한계를 지닌다는 지적이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지금까지의 정원연구는 문헌을 바탕으로 하여 몇몇 명원의 기초적 사실을 확인 하거나 발굴을 수반하지 않은 현장답사를 통한 정원의 형상을 추정하는 것에 머물러 작정과 이에 대한 해석은 다각적이지 못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조선중기 이후 인문 경관, 정원을 표현한 진경산수화에 대한 문화사적 의미와 미술사의 주요 개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도판자료 고찰을 통해 조선 지식인 들이 조선다움에 대한 자각과 자긍심을 현대 살아가는 우리들의 교본으로 삼고 한국의 문화유산 전통정원이 원형이 유지될 수 있도록 더 이상 멸실되거나 훼손되지 않았으며 한다. 기동취재 /김광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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