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 수칙 준수는 건강한 노후생활의 지름길
대전 서구 탄방동은 오는 28일까지 지역 내 10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의력과 순발력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을 위해 쉽게 이해하고 실천 가능한 교통안전 수칙 위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도로 무단횡단 금지 ▲횡단보도 건널 때 좌우 살피기 ▲녹색불 깜빡일 때 다음 신호에 건너기 ▲버스 승차 시 도로에 내려가지 않기 ▲보도에서 우측보행 ▲자동차 마주 보며 걷기 ▲외출 시 밝을 옷 입기 등이다.
안상채 동장은 “보행 중 교통사고 사망자 중에 노인 사고율이 54.2%로 어린이 2.4%보다 월등히 높아 어르신들의 교통안전교육이 매우 필요한 상황이다”라며, “이번 교육으로 어르신들이 사고 없이 건강한 노후 생활을 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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