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림학교 67개교, 기초튼튼행복학교 20개교 등

대전교육청이 다음달 8일까지 초, 중, 고, 학교를 대상으로 기초학력 향상 지원사업을 공모해 교당 500만~6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기주도적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위해 개별학생 중심의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기 마련됐다.
지난해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가 표집평가로 전환됨에 따라 기초학력 보장이 약화될 우려가 있어 운영학교 수를 대폭 확대했다.
이번 공모는 , ▲두드림학교, ▲기초튼튼행복학교, ▲두드림 비전 프로그램 및 캠프 대상학교를 동시 공모해 행정부담을 최소화했다.
사업을 보면, 두드림학교는 복합적 요인으로 학습 부진을 겪고 있는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단위학교 차원의 종합지원 체제로 지난해 총 35개교에서 올해 67개교로 확대했다.
기초튼튼행복학교는 학습부진 학생이 밀집돼 있는 지역의 학교를 대상으로 올해 중․고 총 20교를 지원한다.
두드림 비전 프로그램 및 캠프 지원 사업은 전문 상담 기관의 상담사들을 멘토로 선정해 한 학기 동안 지속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가 높은 중학교 4개교를 선정 운영한다.
시 교육청 이해용 중등교육과장은 “최근 기초학력 보장에 대한 국가와 학교의 책무성이 강조되고 학습부진 학생들에 대한 지도와 지원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기초학력 미달 학생 제로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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