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충주를 방문하는 연수단은 무사시노시 소재 중ㆍ고등학생 12명과 인솔자 3명을 포함 총 15명으로 오는 8월 2일부터 5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충주에 머무를 예정이다.
그동안 청소년 연수를 진행한 결과, 홈스테이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걸로 나타남에 따라 시는 기존 홈스테이 1박을 올해는 2박으로 연장하고 12가정을 모집한다.
이번 방문기간 중 홈스테이는 8월 2일 오후 5시부터 4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 중 일본 학생들은 홈스테이 가정에서 한국 생활문화를 체험하고 또래의 한국 학생과 상호 관심사 등에 대해 대화하며 자연스럽게 양국 간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게 된다.
홈스테이 희망 가정은 신청서를 오는 21일까지 충주시청 기획감사과 또는 이메일(vals4@korea.kr)로 제출하면 되며, 신청서는 충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려 받거나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기타 홈스테이 관련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 기획감사과(의회협력담당, 전화 850-525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 1997년 7월 무사시노시와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 후 공무원 교환연수와 청소년 교류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무사시노시 청소년들의 충주 방문은 2007년과 2011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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