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8일 농촌 체험마을 연서면 고복리에 있는 뚱’s 하우스에서 거점방과후학교 참여 학생과 가족 등 91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5일수업제 토요프로그램 일환으로 가족 체험학습이 실시됐다.
　
이번 토요일 가족 체험학습은 체험을 통하여 가족의 소중함, 부모로서의 역할과 지역사회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제공해 주5일수업제의 취지를 더욱 살리는 시간이 됐다.
　
특히 세종시로 이주한 가족들에게 세종시의 아름다운 고복저수지를 소개하고, 농촌체험학습의 우수성을 알려, 예정지역과 읍면지역이 융화될 수 있는 기회의 장도 됐다.
　
이 날 참여한 91명중 50%이상이 세종시 이주민으로 세종시의 명소인 고복저수지를 만끽할 수 있었고, 10시에 천연비누 만들기를 시작으로 허브화분 만들기, 야생화 관찰 등을 하고, 집에서 가져온 점심도 고복저수지에서 먹으며 하루 동안의 힐링을 체험하게 됐다.
　
　 
　황우배 학교정책과장은 “주5일수업제 취지를 살려 가족의 소중함을 부모와 자녀가 체험을 통하여 인식하도록 하고, 자연 속의 싱그러운 교육을 통해 세종시 지역의 단결을 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황대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