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대덕구는 29일 대덕구평생학습센터에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150여명과 함께 ‘3월愛 문화가 있는 날 함께해요’ 학습동아리 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은 인생 100세 시대를 당당하게 살아가시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에게 위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앞서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펼쳐진 ‘ 봄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플라워 아트, 다육 식물과 재활용품을 활용해 만든 도우 아트는 주민들에게 눈길을 끌었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지정해 일반인들이 보다 쉽게 문화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구가 올해 준비한 문화 행사는 토탈공예, 도우 아트, 캘리그라피, 비누공예, 초콜렛 아트, 북아트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전시 및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12월에는 문예회관 문화예술 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팀과 함께 하는 문화 예술공연도 펼칠 계획이다.
문정순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공연은 주민센터, 배달강좌,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성장한 동아리들에게는 발표의 장을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는 문화향유의 기회를 느낄 수 있도록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4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가정의 달’ 특집으로 25일 대덕구평생학습센터 1층 로비에서 캘리그라피 작품전시와 캘리그라피를 활용한 ‘감사 봉투ㆍ손수건 만들기’ 체험 및 판매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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