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5일  주민이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나눔 텃밭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구청 청렴관과 새여울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나눔텃밭 분양대상자를 참석시켜 ‘도시농부 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분양을 위해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 참여자들을 투입해 총 631구획(구 250, 동 381)의 텃밭 조성을 완료했다.

이번에 개장된 텃밭 중  20%는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다자녀가정 등에 우선 공급한다.

구는 지난달 27일 나눔 텃밭을 분양 신청한  대상자를 선정하고  4일에는 회덕권역(송촌동, 법동 등) 분양대상자 200여명을, 5일에는 신탄권역(석봉동 등) 분양대상자 100여명에게 최광렬 충남대 명예교수와 강도식 농촌지도사가 텃밭 관리방법 및 종묘 재배에 대해 알려줬다.

한편 나눔 텃밭은  평균 2.4:1, 최고 3.7:1 경쟁률을 보여  구민들의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김환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