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 민주당 박병철 대덕구청장 예비후보가 10일 대덕구 전지역 무료 공용 와이파이 존 구축,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중고교생 교복비 무상 교육 실현 등 내용을 담은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박병철 예비후보는 “행복채움이란 슬로건 아래 원도심지역인 대덕구의 생활인프라를 개선하겠다"며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구민의 삶의 행복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박 예비후보는 '10대 공약'으로 ▲대덕구 전지역 무료 공용 와이파이 존 구축 ▲오정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정 추진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중고교생 교복 무상 제공▲영유아 돌봄 거버넌스 구축▲경로당 냉난방비,부식비 지원확대▲찾아가는 건강100세 상담센터 운영 등 건강한 대덕구를 내걸고, 세부공약으로 생활문화동회회 축제개최 등 여가문화 향상 방안,미세먼지, 악취등 환경문제 해결,대덕구형 여성,어르신 일자리 만들기 정책 등을 약속했다
먼저 그는 재난에 대비한 안전망 구축이라는 전제하고 통신비 절감 효과, 미래 스마트 도시 구현을 위해 대덕구 전지역에 무료 공 용 와이파이망을 구축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이를 연결하기 위한 새로운 개념의 '마을공동체 만들기'를 강조했다.
이어 그는 "상가, 소규모 사업장, 주택등이 혼재돼 있는 오정동의 열악한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지정되도록 추진하고 새로운 형태의 마을공동체 구현의 모범사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주장했다.
한편, 대전시의회 교육위원장으로 활동했던 박병철 후보는 오는 1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