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소등행사 실시,공공기관, 100세대 이상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21일 오전 11시 세종호수공원에서 세종 기후 · 환경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저탄소생활 실천캠페인을 전개했다.
자가발전자전거를 이용한 발전체험, 태양광에너지 조리체험, 핸드폰 충전하기, 환경인형극 공연 등을 진행하고, 탄소포인트제 가입 행사로 시민 동참을 유도했다.
이번 행사는 18~24일 제10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온실가스 저감과 저탄소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22일 '지구의 날'에는 소등행사를 실시한다.
이날 저녁 8시부터 10분간 세종시청과 세종시 산하 공공기관,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조명이 소등될 예정이며, 공공기관은 비상등을 제외한 모든 조명을 끄고, 공동주택도 실내조명과 옥외 등 전체를 소등한다.
김주식 환경정책과장은 “시민 모두가 지구의 날의 주제인 ‘나로 시작해서 우리가 만드는 지구’의미를 새기고, 저탄소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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