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원 제5선거구(연기면, 연서면, 장군면)에 출마 선언한 자유한국당 윤동필 후보가 11일 오후 2시부터 연서면 당산로 350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송아영 세종시장 후보와 장승업, 이충렬, 김복렬 시의원 유한준 전 시의장, 시의원후보 등 지역주민이 개소식에 참여했다.
한국당 윤동필 예비후보는 “세종시가 출범한지 이제 곧 6년이며 그동안 많은 발전이 있었지만 신도시와 비교하면 읍지역의 발전 속도는 여전히 더디며, 신도시에 집중된 사업들로 소외감을 느끼는 시민들이 많다고 생각 한다”며 “장군, 연기, 연서면도 같은 세종시 이기에 이런 고민들을 해소해 줄 것을 약속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 주요현안에 대해서는 “문화‧복지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기반시설 및 주거환경 개선이다. 또 하나의 공략으로는 보기 흉하고 위험성 문제가 있는 전기선을 보이지 않게 전선 지중화 사업을 추진하며 이런 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편리한 지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의 개소식에 참여한 이충렬 시의원은 “원도심과 신도심이 하나가 되어야하며, 윤 후보가 연기, 연서, 장군면 지역을 누구보다 잘 알고 정책을 펼칠 수 있는 손색없는 후보이다”며 축사 했다.
이어, 장승업 시의원은 “윤 후보는 그동안 이웃을 잘 도와 왔으며, 많은 봉사활동을 해왔기에 주민에게 헌신할 수 있는 시의원이 될 것이다”며 지지했다.
세종시장 송아영 후보는 "한국당이 보수로서 더욱 국민에게 노력할 것이며 모든 한국당 후보에게 박수를 보내며 응원 하겠다" 이어 “윤 후보는 연륜과 경력을 잘 갖추고 있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한편, 윤 후보는 “우리 지역 학생의 학교가 원거리에 있어 통학의 불편함을 호소, 신도심과 구도심간 교육격차가 발생됨에 따라 스쿨버스 운행, 스쿨존 CCTV 및 단속카메라 설치 등을 통해 학교 통학로의 안전을 확보하고 학교 특성화사업을 통해 학생 유치로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운영을 확대하는 등 교육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