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아영 한국당 세종시장 후보 출마 선언, 공약 제시 후보자입장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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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영 한국당 세종시장 후보 출마 선언, 공약 제시 후보자입장문 발표
  • 박종신 기자
  • 승인 2018.05.15 2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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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아영 자유한국당 세종시장 예비후보

전국6‧13 동시지방선거' 광역지자체시 중 유일한 여성인 송아영 자유한국당 세종시장 예비후보(이하 송 후보)는 15일 오전 10시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선언과 공약제시, 후보자입장문으로 ‘행정수도 개헌 관련 공식’과 ‘중앙공원 2단계 관련 공식 입장’을 설명했다.

이날 송 후보는 세종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전국 6·13 지방선거’에 체계적으로 돌입하면서 오직 시민의 필요를 대변하는 행정, 부가가치의 창출‧경제자족도시, 세종을 대한민국 교육 중심도시 등 7개의 공약을 제시했다.

이어 오직 시민의 필요에 기반 한 행정을 하고자 세종시장 후보로 출마했다는 송 후보는 핵심비전을 제시하며 30만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이 필요한 정책들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도시를 완성하는 것은 건물이 아니라 그 건물을 채우는 무현의 가치이며 모든 신도시는 외형적으로는 충분한 여건을 갖추었지만 결국 도시를 채우는 내용이 부족할 때 실패한다며 세종은 이제 그 ‘무형의 가치’를 채울 때라고 덧붙였다.

송 후보는 “세종을 공공 빅데이터 특화 도시로 육성해 전국 데이터 관련 기업을 유치하고 도시 내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며 세종이 맞닥뜨린 소비 침체, 상가 공실 문제를 시가 적극적으로 개입해 해결하며 경제자족도시를 완성할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세종시 젊은 부부의 큰 고민인 교육환경으로 공교육이 부족한 자리를 사교육이 채우지 않게 학습 전략 컨설팅, 시립 학습센터 등 시 가 책임지고 교육복지를 실현하며, 함께 발전하는 세종, 시민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시정을 펼치며 생활의 주체는 시민임에 불구하고 행복청의 ‘차 없는 도시’ 프레임에 갇혀 누구도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고 있는 현실에 전문가와 ‘세종맞춤형 대중교통체계’를 설계해 대중교통 이용에 획기적 변화를 꾀하며 넓힐 수 있는 도로는 넓히고, 신호체계는 혁신적으로 개선해 도로 효율을 개선하는 노력도 병행하겠다고 공약을 제시했다.

행정수도 개헌 관련과 중앙공원 2단계 관련 후보자 공식 입장에서는 “이번 정부개헌안을 보며 생각을 하면 ‘수도에 관한 사항은 법률로 정한다’는 막연한 수도 조항만 포함되었을 뿐 개헌안 내에 세종에 대한 내용은 어디에도 없었으며 세종을 행정수도로 명시하겠다는 대선의 약속은 한 번 언급된 적도 없다. 또한 표심을 얻기 위해 명문화를 약속했던 정치인들 모두가 선거가 끝난 후에는 말을 아끼기 바빴고 이춘희 후보님도 헌법에 행정수도가 명시되지 않은 정부개헌안을 받아들이고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추진하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며 “세종을 행정수도로 헌법에 명문화하는 것은 지난 대선 때 문재인 대통령과 홍준표 대표가 모두 약속했던 부분이며 저는 후보직 사퇴를 포함한 모든 것을 걸고 세종의 행정수도 명문화를 자유한국당 당론으로 채택하도록 하며 정부개헌안의 수도조항 같은 타협안에 순응하지 않고 국민과의 약속을 쉽게 저버리는 정치를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앙공원 문제로 벌써 3년도 넘는 시간동안 시민 간 대립이 있었고 시청과 행복청은 충분한 중재자 역할을 하지 못했으며 주민갈등의 원인이 되고 있는 핵심 현안이기에 여러 전문가들을 만나 의견을 듣고 다른 지역의 금개구리 보존 계획 추진 현황도 참고했다”며 “현재 중앙공원 2단계 최종안에 포함된 논 농지는 보존대상인 금개구리에게도 이롭다고 볼 수 없다는 것이 전문가 대부분의 견해였다”고 말했다.

한편 송 후보는 “6년 전 추운 겨울날 세종시를 만들겠다며 머리에 빨간 띠를 두르고 상경하던 어르신들의 눈빛을, 허허벌판이었던 이곳 세종에 국가를 믿고 이주하여 묵묵히 공무를 수행한 공무원분들의 수고를, 균형발전의 도시로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 전국각지에서 오신 시민 여러분들의 꿈을 잊지 않겠다”고 “진심이 있는 시장이 되고자 한다”며 울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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