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재선, 송아영 토박이, 허철회 젊은 세종 각각 이미지 부각
6‧13 지방선거를 하루 남겨 둔 가운데 이춘희, 송아영, 허철회 세종시장 후보는 12일 막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재선에 도전하는 이춘희 민주당 후보는 조치원 신흥 사거리에서 아침 인사를 시작으로 금남면 전통시장, 조치원읍 등을 돌며 저녁엔 네 번째 집중 유세로 도담동 광장에서 한다고 전했다.
이춘희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행정수도 완성, 도농상생, 안전한 도시 등 지난 4년 임기 중 아직 못한 일이 많으며 지속적인 세종시 완성을 위해 4년을 더 맡겨달라고 호소했다.
송아영 자유한국당 후보는 세 딸의 지원을 받아 유세하며 오전 조치원 죽림오거리 아침 인사를 시작으로 전의면 등을 돌며 유세를 펼쳤으며 같은 당 나경원 국회의원의 지원 유세로 송 후보와 함께했다.
송 후보는 세종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고향이 세종시인 자신뿐이며 교육 문제와 좁은 도시, 다양한 일자리 발굴 등 세종시의 산적한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허철회 바른미래당 후보는 전동 스쿠터로 세종시를 돌며 한솔동 7단지 아파트 앞에서의 아침 인사를 시작으로 김중로 시당 위원장과 세종당사에서 기사회견을 가졌으며 저녁엔 마트로 장을 보러 나온 시민을 만날 계획이다.
한편, 허 후보는 오전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아침 돌봄 교실, 어린이 테마파크, 중앙공원, 세종역 신설과 같은 시민이 바라고 시민의 삶을 직접 바꿀 수 있는 정책으로 젊은 도시 세종을 변화시키겠다며 6월 13일, 6월의 1등은 3번 허철회라며 표심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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