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서구, 재난취약가구대상 방문 점검 및 정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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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서구, 재난취약가구대상 방문 점검 및 정비 시작.
  • 고광섭 기자
  • 승인 2018.06.2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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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 포함 1,180가구 방문하여 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 총력
사진=강서구청전경

전기·가스·소방·보일러 등 안전복지컨설팅단이 점검.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오는 25일부터 각종 재난사고에 노출되기 쉽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재난취약가구 선정심의회에서 추천한 취약가구 1,150세대와 자체적으로 발굴한 국가유공자 30세대를 포함해 모두 1,180세대를 사업대상가구로 선정하고 점검에 들어간다.

점검분야는 전기·가스·소방·보일러 등 4개 분야이며, 관계공무원 전문가,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안전복지컨설팅단이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전기·가스분야에서는 안전 점검을 실시한 후 노후된 전기시설을 교체해주고 가스누출 방지를 위한 가스타이머도 설치해준다.

소방분야에서는 화재감지기를 설치하고 간이소화기를 보급해 화재 초기대응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보일러 정비 및 점검분야에서는 노후 보일러 연통 교체 등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재난 방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취약가구에 생활안전 관련 매뉴얼을 배포하고 올바른 요령, 화재 예방수칙, 응급상황 발생 시 조치방법 등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구는 점검 및 정비가 끝난 재난취약가구에 대해서는 향후 재난관리시스템에 등록하여 앞으로도 관리를 철저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유승득 재난안전과장은 “올해부터는 사업대상 가구에 국가유공자분들을 포함하여 안전점검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일상 속 위험에 노출된 재난취약가구와 국가유공자분들에게 보다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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