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로 인근 초등학교, 신호위반·과속으로 안전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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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월로 인근 초등학교, 신호위반·과속으로 안전 위협
  • 고광섭 기자
  • 승인 2018.06.28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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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설치 등 초등학교 학생 안전성 확보 목소리 높아
▲ 사진=신월로삼거리도로인근A초등학교앞.

양천구 신월로 삼거리 도로 인근에 위치해 있는 A초등학교.

불법유턴 등 신호위반, 과속 등으로 인해 이곳 초등학교 학생들이 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이 초등학교 앞에는 신월시영아파트, 서남병원 등이 자리하고 있는 부천도로방향, 신월로5길 도로방향, 신월로 도로방향 등 삼거리가 있다.

신월로 도로는 6차선 도로로 되어 있고, 이 초등학교 옆에 있는 도로에는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26일(화) 오전 상당히 굵은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도 부천방향에서 신월로로 오고 가는 버스, 자동차, 화물자 등이 빠른 속도로 운행하고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신월로에 인근에 위치한 강월초등학교 학생들은 등·하교 할 때도 안전성때문인지 신월로 큰 도로방행으로는 거의 오지 않고, 신월로 도로와 정 반대 방향인 공원쪽으로만 하교하고 있는 모습을 불 수 있었다.

    

양천구청 민원 홈페이지에서도 이 지역에 대한 민원이 제기되는 등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민원을 제기한 관계자는 “A초등학교 앞 삼거리에서 불법유턴, 신호위반 등으로 인해 아이들이 위험하고, 특히 이펜하우스에서 넘어 오는 차량, 부천 버스 등의 신호위반 차량이 빈번하게 이뤄져서 아이들이 안전에 문제가 있다”며 “인근 다른 초등학교처럼 CCTV를 달든 신호위반 30km 미만 카메라를 설치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도로의 신호위반과 관련 단속시설물 설치의 소관기관은 서울특별시지방경찰청으로 되어 있다.

신월로 인근의주민박모(58세)씨는 “부천지역에서 오고 가는 차량들의 속도가 빠르다고 항상 느낀다”며 “도로에 어린이보호구역이 표시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신호위반, 과속 등으로 인해 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으므로 시급히 학생들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이 강구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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