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호 동구청장 당선인은 비서실장에 김용원(56세)씨를 내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비서실장에 내정된 김용원은 대전출생으로 고려대학교 수학과 졸업, 고려대 대학원 졸업(이학박사)하고 현재 건양대학교 교수, 대전지역사업평가단 이사 등을 지냈다.

민선7기 동구청장직 인수위 관계자는 "황인호 당선자가 민선 7기 동구청을 함께 이끌 비서실장으로 새로운 가치의 동구자치 준비 위원회 김용원 위원장을 내정했다. 구정방향과 새바람 부는 동구, 신바람 나는 동구민의 새로운 가치의 적임자라고 당선인이 판단했다"고 밝혔다.
 
황인호 당선자 인수준비위원장직을 하면서 일처리가 주도면밀하고 원만한 업무능력을 지녔다는 평을 듣고 있다.

김창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