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중심 복합리조트로 관광산업 발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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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중심 복합리조트로 관광산업 발전을
  • 배영래기자
  • 승인 2013.06.19 1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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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정부에 시내면세점 지방공기업 참여 등 6건 건의

전남도는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카지노 중심의 복합리조트 단지 조성, 시내면세점에 지방 공기업 참여 등 6건의 제도 개선사항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카지노 중심 복합리조트는 호텔, 쇼핑센터, 공연장, 대규모 회의장, 고급레스토랑, 카지노 등이 모여 있는 대규모 시설로 동남아의 싱가포르, 베트남, 대만 등 여러 나라에서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0년 개장한 싱가포르 리조트월드센토사, 마리나베이샌즈에서는 연간 59억 달러어치의 수익을 올리고 6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솔라시도(서남해안관광레저기업도시)에 카지노 중심 복합리조트를 구상하고 유치 활동 중이다.
 
전남도는 카지노 중심 복합리조트는 외국인 관광객의 지속적인 방문과 일자리 창출, 수익 증대 등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시설인 만큼 문제점을 보완해 도입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전남도는 또 지방공기업의 시내 면세점 운영 참여를 허용해줄 것도 건의했다. 중소기업에 시내면세점 특허를 허용했음에도 초기 투자비 과다 소요, 유명 브랜드 유치 난항으로 시내면세점이 실제 개장을 못함에 따라 지역 공기업이 시내면세점 운영에 참여하면 지역 관광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논리다.
 
이 밖에도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상여객운송사업 면허기준과 유람선 운항방식 개선, 해상국립공원 내 숙박시설 설치규제 완화를 건의했다.
 
또한 국내외 경기 침체로 민간부분 투자가 지연되고 있는 해남 오시아노관광단지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숙박시설, 마리나 등 선도사업에 투자해 인근 골프장과 연계해 개발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기환 전남도 관광정책과장은 “정부가 지역의 관광현안을 수렴해 정책을 수립함으로써 지역 관광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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