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뛰는 황인호 대전동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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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뛰는 황인호 대전동구청장
  • 문 희 봉(시인·평론가)
  • 승인 2018.08.14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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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희봉(시인·평론가)

지난 7월 1일 새로 업무를 시작한 민선 7기 황인호 구청장은 현장 중심 열린 행정, 구민이 함께하는 공정 행정, 미래를 여는 혁신 행정으로 구민 여러분께 드린 약속을 반드시 실현하기 위하여 요즘 발로 뛰는 행정을 하고 있다. 재도약하는 동구, 새로운 가치의 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다짐이 여느 때보다 더 강렬해 보인다. ‘구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은 조금의 소홀함 없이 소중히 여기면서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한 황인호 구청장은 살림살이가 그리 넉넉지 못한 동구에 새바람을 불어넣어 풍요로운 경제가 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이미 밝힌 바 있다.

새 바람 부는 풍요로운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전역사 내 종합민원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공영특수법인(spc) 설립을 통해 대전역세권 개발을 추진하며, 대전역세권 내 컨벤션, 전시장, 지식산업센터 및 벤처기업을 유치하고, 국립철도박물관 건립 추진, 호국철도역사공원을 조성한다는 야심찬 계획도 수립하여 실천 중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우선 자영업자·소상공인·골목상권 보호책 및 지원 강화가 우선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열심히 뛰고 있어 지역주민의 한 사람으로 박수를 보내고 싶다.

자연, 그리고 전통과 문화가 빛나는 동구를 만들어가고 있다. 그를 위해 식장산을 ‘대한민국 1호 숲 정원을 명품화하고, 식장산 철도역을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식장산과 회인선의 벚꽃길을 청남대와 연계하여 관광벨트화 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대전블루스 축제를 부활하고, 우암사적 고원을 인문학의 메카로 추진한다. 이사동 민속문화 한옥마을 및 유네스코 등재 영산제 전승관의 건립을 추진하고 동구문화 활성화를 위해 동구문화원을 확장 이전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더불어 행복한 나눔과 복지의 실현을 위해 대전시립의료원 건립을 통한 공공의료복지를 강화하고, 웰리빙·웰다잉 프로그램 도입을 통한 삶의 질 개선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국가유공자 및 보훈단체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는 것도 한 계획으로 들어 있다.

미래의 꿈과 희망의 사다리 교육을 통하여 지역대학과 연계한 교육복지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어린이집·유치원·학교 인근 안전지대를 확충하며 학교체육관·도서관의 확충 및 건립으로 지역주민 이용확대를 추진한다는 구상도 갖고 있다.

안전하고 삶이 쾌적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평생교육시설을 확충하고,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지원을 강화하며, 문화예술특화거리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런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취임 한 달 만에 6·25전쟁 때 순직한 故 김재현 철도기관사, 황남호·현재영 부기관사 유족에게 공훈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황인호 구청장은 “대전역에 제1,제2 호국철도박물관을 유치하고 호국역사공원을 조성하여 故 김재현 기관사님을 비롯한 세 분의 숭고한 애국심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큰 귀감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속적인 폭염으로 대청호에 녹조현상이 심각해짐에 따라 지난 7일 추동 수역 일대에서 실태 점검을 벌였다.

황인호 청장은 이날 점검을 위해 함께한 이장우 국회의원, 이나영 동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구 의원들과 담당자의 현장 브리핑 받은 후, 배를 타고 조류차단막과 추동 취수탑 등을 둘러보며 확산 방지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현재 대청호는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조류개체의 급속한 증가로 녹조현상이 확산되고 있으며, 회남수역과 문의수역은 관심단계 수준에 이른 상태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올해 최악의 폭염으로 예년에 비해 대청호의 녹조현상이 더욱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충청의 소중한 식수원인 대청호가 하루 빨리 예전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인접 자치단체, 관련기관 등과 공동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지난 9일 제73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의 위훈을 기리고자 동구 대성동에 거주하는 故 김인수 독립유공자 유족을 방문했다. 황인호 구청장은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 유족의 처우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발로 뛰는 황인호 구청장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동구가 1905년 경부선 철도 신설과 함께 성장하며 대전의 발전을 이끌었던 모태 도시이자 대전역과 복합터미널을 갖춘 대전의 관문이고, 우암사적공원과 이사동 한옥마을, 만인산과 식장산, 계족산, 대청호 등 자연 그리고 전통과 문화가 빛나는 도시이기에 활발한 도시개발사업으로 새로운 변화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남과 북, 유럽을 잇는 철도 실크로드의 본산으로서 발전과 번영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늘도 폭염 속에 비지땀을 흘리며 동분서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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