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서구 가수원동에 위치한 도안 청소년문화의 집(원장 이은숙)은 지난10일(금) 저녁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문화의 집 내에서 ‘여름 빛 영화상영’이란 프로그램으로 영화 ‘쥬만지: 새로운 세계’를 무료로 상영했다.
‘여름 빛 영화상영’은 도안 청소년문화의 집의 정다운 마을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써 청소년들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함께 만드는 문화의 날을 개최하여 청소년과의 의사소통 및 문화체험을 제공하여 마을 공동체 인식을 배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영화 상영 전에는 문화의 집 직원(청소년지도사)이 직접 튀겨주는 카라멜 팝콘과 시원한 음료도 제공했다. 팝콘이 튀겨지는 모습을 청소년들이 가까이서 볼 수 있도록 하여 영화 외에도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려고 노력했다.
이은숙 원장은 “이번 영화 상영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실내에서 진행되었지만, 봄이나 가을에는 가족과 함께 2층 야외 테라스에서 돗자리를 펴고 간식을 먹으며 편안하게 즐기는 영화상영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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