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호 태풍 솔릭 북상 중, 전국 태풍 영향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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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호 태풍 솔릭 북상 중, 전국 태풍 영향권
  • 고광섭 기자
  • 승인 2018.08.22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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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제주 영향권…24일 수도권 관통
▲ 사진=▲태풍 예상 진로 모식도 ⓒ기상청

22일 9시 현재 강한 중형급 태풍인 제19호 태풍 ‘솔릭’이 제주 서귀포 남남동쪽 약 34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9㎞로 서북서진 중이다. 태풍 ‘솔릭’은 제주도를 시작(12시 발효)으로 매우 강한 비바람을 뿌리며 23일 중부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상청은 강수량은 다소 줄어들 가능성이 있으나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은 더 강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태풍·호우 발생에 앞서 내가 거주하는 곳의 홍수, 태풍, 침수(저지대·하천), 산사태 등 재해 위험요소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집 안의 하수구나 집 주변의 배수구를 미리 점검하고, 출입문과 창문은 꼭 닫고 오래된 창문은 바꾸거나 창틀 가장자리에 테이프를 붙여 강풍에 대비할 수 있다.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지붕이나 간판 등은 미리 결박하고, 침수가 예상되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이나 건물은 모래주머니, 방수판 등을 이용해 정비한다.

비상시에는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미리 배낭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은데 정전에 대비해 비상용 손전등, 배터리 등을 구입하고, 상수도 공급이 중단될 수 있으니 욕실 등에 미리 물을 받아두면 좋다.

또 재난 발생에 대비해 가열하지 않고 먹을 수 있는 식품(생수, 통조림, 라면)과 구급약품(연고, 감기약, 소화제), 생활용품(간단한 옷, 화장지, 물티슈, 라이터, 여성용품, 비닐봉투), 기타(소화기, 라디오, 손전등, 휴대전화, 비상금, 연락망) 물품을 한 곳에 모아두고 비상시 바로 휴대할 수 있도록 한다.

태풍·호우 예보 시에는 TV, 라디오, 인터넷 등의 매체를 통해 태풍 정보를 실시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저지대나 상습 침수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지하공간, 노후건물, 하천 내 등 위험지역에 있다면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

태풍·호우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건물의 출입문과 창문은 닫아서 파손되지 않도록 하고, 실내에서는 창문이나 유리문에서 되도록 떨어져 있어야 한다. 바람으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가급적 욕실, 창문이 없는 방, 집 안의 제일 안쪽으로 이동하는 것이 좋다.

가스 누출로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차단하고, 감전의 위험이 있으므로 집 안팎의 전기시설은 만지지 않는다. 정전 시에는 양초보다는 휴대용 손전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태풍이 지나간 후에도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침수된 도로, 교량, 보도와 하천, 제방 등에는 가지 않아야 하며, 침수된 식재료는 식중독의 위험이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침수된 주택은 가스, 전기차단기가 내려가 있는지 확인하고 관련기관의 안전점검 후 사용하며, 주택, 상하수도, 축대, 도로 등의 시설물이 파손됐다면 가까운 주민센터나 구청으로 신고하면 된다.

    

 

자연재해 비상연락처 및 홈페이지 안내

- 위기상황, 긴급상황 시 신고전화 재난신고 119,범죄신고 112, 민원상담 110

- 서울안전통합상황실 : 02-2133-0090~1

- 행정안전부 국민행동요령, 대처사항 등 안내(행정안전부) : http://www.mpss.go.kr

- 행정안전부 국민재난안전포털 : http://www.safekorea.go.kr

-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 ‘안전디딤돌 앱’

- 기상청 기상 및 기상특보 정보 기상청 : 02-2181-0501, http://www.kma.go.kr

 

<자료 출처 : 서울안전누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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