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년 시공을 넘어 백제의 예술혼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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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년 시공을 넘어 백제의 예술혼과 만난다”
  • 황대혁 기자
  • 승인 2018.09.1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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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년 시공을 넘어 백제의 예술혼과 만난다”

제64회 백제문화제 개막식의 개막공연은 1500년 시공의 경계를 넘어 오늘날까지 유구히 흐르는 백제의 예술혼을 만나는 시간으로 펼쳐진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오는 15일 저녁 부여 구드래둔치 주무대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의 개막공연에 한류원조로서의 ‘백제의 춤과 노래’를 담아내기 위하여 한류원조의 주인공인 백제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현대 한류 ‘K-POP’의 만남과 새로운 도약을 새롭고 다양한 연출로 표현했다.

 개막식 주제 공연은 △제1막 ‘1500년 전 백제를 깨우다’ △제2막 ‘한류원조 백제의 음악’ △제3막 ‘한류원조 백제의 춤’ △제4막 ‘한류원조 백제의 판타지(fantasy)’ 등의 순으로 20여분간 진행된다.

1막에서는 1500년 전 백제의 유구한 역사가 영상으로 연출되는 가운데 37명의 합창단이 잠들어 있는 백제를 깨운다. 백제를 의미하는 ‘아이’와 백제를 창조한 여인 ‘소서노’가 등장하여 번성했던 백제를 화면으로 보여준다.

2막에서는 영상을 통해 ‘백제예술’의 진수인 백제금동대향로와 ‘정림사지오층석탑’이 만들어지고, 백제음악을 표현하는 백제금동대향로 5악사와 K-POP을 상징하는 5인조 그룹사운드의 협연이 펼쳐진다.

    

3막에서는 한류원조의 대표적 증거인 ‘미마지탈’ 영상을 배경으로 미마지탈을 쓴 춤꾼과 현대 댄서들이 화려한 난장을 연출한다.

마지막 4장은 37명 합창단의 웅장한 합창과 함께 모든 출연진이 등장하여 웅장하고 화려하게 대미를 장식하며, 우리의 생활 속에 살아 숨쉬는 영원한 백제를 이야기 한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개막공연은 37명의 대합창을 시작으로 백제의 역사와 문화가 오늘날 K-POP의 한류로 거듭나기까지의 모습을 춤과 노래로 표현한 뮤지컬 형식의 공연으로 연출했다”며“감동과 재미를 선사한 뜻깊은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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