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통학차량 내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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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통학차량 내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 만든다
  • 고광섭 기자
  • 승인 2018.10.01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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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집 간담회서 벨 형식으로 확정…10월중 전체 설치 추진

세종특별자치시(여성아동청소년과)가 10월 중 관내 어린이집 전체를 대상으로 통학차량 내 벨(bell) 형식의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 설치를 추진한다.

이번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 설치는 지난 7월 경기도 동두천시에서 발생한 사망사고 이후 대통령의 대책 마련 지시에 따른 것으로, 어린이집 원장 및 학부모 대표단 간담회를 통해 결정됐다.

시는 지난 21일 연서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통학차량을 운행 중인 관내 어린이집 82곳에서 선출한 원장, 보육교사, 학부모 대표단을 대상으로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 설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세종과 충남, 대전, 충북 등 인근 지역의 업체 6곳을 초청,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 설명 및 실제 작동방법을 체험하고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표단은 이 가운데서 운전자가 통학차량 맨 뒷좌석에 있는 확인 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비상 경보음이 울리는 벨 방식으로 설치하기로 하고 생산업체까지 선정을 마쳤다.

시는 대표단 의견을 반영해 국토교통부의 규격 기준에 맞는 벨 형식의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를 10월 중 관내 전체 어린이집 통학차량 내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대표단 간담회 의견을 반영해 10월 중으로 통학차량 전체에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 설치를 완료하겠다”며 “앞으로도 자녀들이 안심하고 어린이집을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할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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