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 ‘세계 명품’ 재도약 이끈다
상태바
금산인삼 ‘세계 명품’ 재도약 이끈다
  • 황대혁 기자
  • 승인 2018.10.05 23: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양승조 지사, 5일 제37회 금산인삼축제 개막식 참석 -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5일 금산인삼관 광장에서 열린 제37회 금산인삼축제 개막식에 참석, 축제 개최에 대한 축하의 뜻을 전했다.

양 지사와 김종민·이명수 국회의원, 도의회 김석곤·김복만 의원 등 3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은 개막 선언과 개막 퍼포먼스,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최근 대한민국 인삼 산업이 전 세계에서 차지하고 있던 독보적인 위상과 역할이 흔들리고 있다”라며 “이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과학과 산업, 농업의 울타리를 걷어내고 인삼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이어 “민선7기 충남도는 금산 인삼 산업 명품화를 위해 ‘인삼 산업 발전대책’을 수립하고, 이를 뒷받침 할 조례 제정과 조직을 구성할 것”이라며 △자율적인 성장 기반 조성 △경쟁력 강화 지원 △수출 시장 다변화 도모 및 마케팅 지원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양 지사는 이와 함께 “인삼 산업 발전과 재도약은 재배와 가공, 유통과 판매 등 모든 분야 종사자들의 지혜와 성심을 한데 모아야만 이뤄낼 수 있다”라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금산인삼축제는 고려인삼 종주지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인삼 산업 발전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14일까지 10일 동안 열리는 금산인삼축제에서는 체험과 공연, 전시, 심포지엄, 부대행사 등 60개 세부 행사가 진행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정부는 고금리로 신음하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서민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감사함과 당연함, 그 얇은 경계에서 시작하는 한 주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