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정보시스템 구축·도시환경 개선 힘 모은다
상태바
빈집정보시스템 구축·도시환경 개선 힘 모은다
  • 고광섭 기자
  • 승인 2018.10.17 19: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빈집정보시스템 구축·도시환경 개선 힘 모은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가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손을 잡고 빈집정보시스템을 구축, 도시환경 개선과 빈집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 창출에 나선다.​

이를 위해 세종시는 17일 LX 와 ‘빈집정보시스템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빈집은 1년 이상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는 주택으로, 붕괴 위험이 크고 범죄 발생이 우려되는 등 도시공간 활용 측면에서나 사회적으로 다양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가구당 200만 원의 철거비를 지원, 매년 50∼80개의 빈집을 정비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빈집정보시스템 ‘공가랑’의 구축·운영과 빈집 실태조사 및 정비계획 수립을 지원해 도시환경 개선과 빈집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LX 빈집정보시스템 ‘공가랑’은 5년간 무상으로 운영되며, 관계 행정기관 또는 공공기관에 빈집정보를 제공해 안전사고나 범죄발생 등을 예방하는데 활용된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빈집 소유자가 동의할 경우에 한해 빈집정보를 인터넷 등에 공개, 귀농 희망자에게 다양한 빈집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병배 주택과장은 “이번 빈집정보시스템 구축·운영을 통해 빈집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공간을 갖춘 세종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SJB세종TV, 창립 15주년 기념식 및 확장이전 개소식 개최
  • 세종시의회, 공실 상가 활용한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 논의
  • 김태흠 충남지사 “농어촌 기본소득 원칙적으로 반대” 입장 밝혀
  • 삶은 소풍이다 – 장자가 전하는 인생의 지혜
  • 정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본원 전산실 화재에 중대본 가동
  • 행안부 직원, 추석연휴 첫날 정부청사 건물서 투신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