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의료기기 제조기업으로 발돋움
세종 북부권 경제발전의 핵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세종첨단산단에 입주할 14번째 기업이 새 공장 건립공사에 착수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23일 세종시 소정면에 위치한 세종첨단산단에서 의료기기 연구개발 전문회사인 ㈜한국비엔씨(대표 최완규)가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국비엔씨는 지난 2007년 설립한 이래 꾸준한 성장 지속해 작년에는 매출 150억 원(해외 80억 원)을 달성한 우수 중소기업이다.
㈜한국비엔씨는 세종시 신공장이 본격 가동되는 2020년에는 신제품 출시 및 해외시장 확대에 따라 연매출 500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비전을 내세우고 있다.
한국비엔씨는 세종첨단산업단지 내 5,000평 규모의 부지에 공장을 건립하고 2020년까지 50여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으로 세종시 북부권 경제발전의 핵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유상 투자유치과장은 “한국비엔씨가 탄탄한 기술력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강소기업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세종공장 준공 시까지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공식에는 한국비엔씨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과 세종시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여 새로운 신공장 착공을 축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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