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고시원 45.4% 스프링클러 미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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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고시원 45.4% 스프링클러 미설치
  • 송기종 기자
  • 승인 2018.11.2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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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클러 지원사업 등의 정책 필요
▲ 고대영 의원(영도구1)

부산시의회 도시 안전위원회 고대영 의원(영도구 1)은 11월 19일(월) 소방안전본부 행정사무 감사에서 고시원을 비롯한 화재 취약 주거시설에 대한 화재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비롯하여 시민들의 소방서비스 제고를 위해 소방력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현재 부산시에 소재 된 다중이용 업소는 13,275개소로 최근 3년간 126건(인명피해 21명, 재산피해 424,000천원) 화재가 발생하였다. 특히, 고시원은 309개소이며, 서울 고시원 화재에서 보듯이 피해가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스프링클러가 미설치된 고시원이 140개소(45.4%)나 되고 있어 화재에 취약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고의원은 서울시의 경우 스프링클러가 없는 노후고시원을 중심으로 스프링클러 설치를 위한 지원사업을 하고 있는 만큼 부산시도 화재에 취약한 주거시설에 대해 스프링클러 설치를 지원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하였다.

    
▲ 스프링클러

더불어 겨울철에 접어들고 있으므로 고시원 같은 취약주거시설의 화재 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을 주문하였다.

특히, 다중이용 업소 관계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서 소방안전교육이 이루어져야 하나 자영업자의 바쁜 일정으로 안전교육 실적은 저조한 편이다. 이를 위해 고의원은 다중이용 업소에 안전관리 책자 및 안전관리 설명서 등의 홍보물 책자를 배포하는 등의 찾아가는 소방교육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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