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27일 온양온천전통시장 상인교육장에서 온양온천시장(회장 황의덕)의 활성화와 경영 혁신과 고객응대능력 향상을 위한 상인대학원 개원에 따른 입학식을 가졌다.
시는 온양온천상인회와 함께 지난 2007년부터 상인대학을 운영․지원해 왔으며 그동안 241명이 상인대학을 수료하는 성과를 이루며 대규모점포와의 경쟁을 위한 초석을 다져왔다.
금년부터는 기존 상인대학 졸업자를 대상으로 상인대학원을 운영해 그동안 대규모점포에 비해 뒤쳐져 왔던 선진경영기법, 상품전시기법, 홍보기법 등 고객의 시장이용만족도 향상에 중점을 두고 운영될 예정이다.
상인대학원 명예학장인 복기왕 아산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쾌적하고 편리한 쇼핑시설과 함께 상인들의 의식과 경영마인드도 높아져야 한다” 며 “이번 상인대학원 교육을 통해 전통시장의 환경개선과 함께 상인들의 경쟁력을 높여나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상인대학원은 천안아산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교육을 주관해 진행되며 50여명의 상인이 교육에 참여,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총 24시간의 교육과정을 수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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