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5기 3년, 사상 최대 투자유치 성과 거뒀다
상태바
민선5기 3년, 사상 최대 투자유치 성과 거뒀다
  • 배영래 기자
  • 승인 2013.07.04 15: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운태 광주시장, 지구 6바퀴 24만㎞ 돌아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민선 5기 3년 동안 국내·외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두며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고 있다.
 
광주시는 민선 5기 3년 동안 국내 272개사 2조 2,484억원, 해외 63개사 1조 9,305억원 등 총 335개사 4조 1,789억원의 투자유치를 성사시켰다. 이는 민선 3, 4기의 총 투자유치 실적인 306개사, 2조 7,849억원을 휠씬 뛰어넘는 수치다.
 
특히, 이같은 투자유치 실적은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유로존의 재정위기와 미국의 경기침체, 일본 엔화약세로 인한 투자환경 위축 등 악재 속에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는 강운태 시장을 중심으로 한 공직자들이 무려 지구둘레 6바퀴,  24만여㎞에 해당하는 유럽, 미주, 중국, 일본 등 지구 방방곡곡을 직접 찾아 투자의향 기업인을 발굴하고 광주시의 비교우위인 투자환경을 홍보한 장보고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결실로 풀이된다.
 
강 시장은 광주시의 투자 매력으로 △연구 · 지원기관 클러스터 형성(첨단산단 중심) △우수하고 풍부한 인적자원 △풍부하고 저렴한 산업용지 공급 △안정된 노사문화 △쾌적하고 편리한 정주여건을 꼽고 투자유치에 팔을 걷어붙였다.
 
국내에서는 기아자동차 62만대 증산,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가전 생산체제 구축과 금형센터 등 새로운 분야 투자확대, 워크아웃 중이던 대우일렉트로닉스의 정상화와 고용유지 등을 위해 적극적인 중재와 노력에 나섰으며, 대기업과 관련된 업체들을 끌어들이는데도 앞장섰다.
 
또 수요자 입장에서 투자 적기의 산업용지 공급을 위해 2014년 준공예정이었던 진곡산업단지의 일부 지역을 기아자동차 증산과 맞춰 선조성 분양하기도 했다.
 
민선 5기 3년동안 투자유치한 주요 기업들을 보면, 국내 자동차 부품분야의 알짜기업인  현대모비스(주)와 현대위아(주)가 현재 광주시가 조기조성 공급한 진곡산단에 총 8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했거나 진행 중이다.
 
광산업과 전자분야에서 전국적인 인지도와 기술력을 보유한 ㈜코아크로스와 ㈜파버나인이 총 300억원 투자, 200여 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투자를 마무리했고,  배터리 산업의 선두 기업인 세방전지(주) 역시 500억원을 투자, 광주에 공장증설을 완료했다. 우리나라 방적산업의 대표 기업인 전방(주)은 600여 억원의 투자와 200여 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광주 제2공장을 평동공단에 건립했다.
 
해외 투자유치 분야에서도 걸프전 때 종전 재래식 무기의 개념을 바꿨던 미 토마호크 미사일의 핵심부품인 광학렌즈를 제조 납품했던 미국 RMI사(광주 피니스텍), 터보에어사, 일본 알프스전기 등 견실하고 유망한 외국기업을 유치했다.
 
시는 민선5기 3년간의 투자유치 성과를 토대로 앞으로 남은 1년도 85개 기업유치와 2,500여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투자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광산업·자동차 등 5대 주력산업, 지역 산업과 연계한 지역성장 동력산업을 적극 유치하고, 유치 대상 발굴에서부터 실투자까지 투자단계별 맞춤형 전략을 통해 체계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늘어나는 산업용지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2014년 조성목표인 진곡산단(191만㎡) 이외에도 평동3차 일반산업단지(174만5,000㎡, 조성 : 2011.7.~2016.12.), 첨단3지구(382만㎡, 2011.1.~2017.12.), 빛그린산단(408만1,000㎡, 2008.12.~2018.12.) 조성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국제도시로 도약하고 선진 기술을 가진 외국의 유망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해외 투자유치사절단을 미주, 유럽, 일본, 중국 등 세계 권역별로 파견, 투자유치 활동과 국제교류 사업을 병행해 추진하고,  해외명예투자유치자문관, KOTRA해외무역관, EUCCK(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 CCPIT(중국무역촉진위원회) 등과 국내외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해 해외 투자동향 파악과 기업유치에 적극 활용해갈 계획이다.
 
최근 중국 등 해외로 진출한 기업들이 인건비 등 물가상승으로 국내복귀를 고려하는 기업이 늘어나는 점을 주목, 이들의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정비, 네트워크 구축 등도 함께 추진한다.
 
또 타 지역에 비해 비교우위가 높은 투자적격지임을 알리는 광주시 투자환경 홍보용 e-뉴스레터 등을 종전 한국어, 영어판 이외에 중국어, 일본어까지 확대해 투자자를 대상으로 발송하고 SNS 등 다양한 미디어 매체를 활용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시는 강운태 시장을 중심으로 국내·외 투자유치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글로벌 투자적격지로서 빠르게 성장해 가고 있다.”라며 “더 많은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통령 윤석열이여, 더 이상 이재명의 꼼수에 속지 말라
  • 목민(牧民)의 방법을 알고 실천한 안철수 의원
  • 자신의 눈에 있는 '대들보'를 먼저 보라
  • 천하장사, 이봉걸 투병 후원회 동참
  • 세종시(을) 강준현 후보여 떳떳하면 직접 검찰에 고발하라
  • 제22대 총선의 결과와 방향은?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234 (르네상스 501호)
    • Tel : 044-865-0255
    • Fax : 044-865-0257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전원말안길2)
    • Tel : 010-2497-2923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 Tel : 042-224-5005
    • Fax : 042-224-1199
    • 공주취재본부 : 공주시 관골1길42 2층
    • Tel : 041-881-0255
    • Fax : 041-855-2884
    • 중부취재본부 : 경기도 평택시 현신2길 1-32
    • Tel : 031-618-7323
    •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안로 90-4
    • Tel : 051-531-4476
    • 전북취재본부 : 전북 전주시 완산동 안터5길 22
    • Tel : 063-288-3756
    • 법인명 : (사)한국불우청소년선도회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김선용
    • 상임부회장 : 신명근
    • 대표이사: 배영래
    • 발행인 : 사)한국불우청소년선도회 대전지부
    • 편집인 : 김용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선규
    • Copyright © 2024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