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공직자 비리에 징계를 요구했다
상태바
부산시 공직자 비리에 징계를 요구했다
  • 송기종 기자
  • 승인 2019.01.07 23: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운데 추락사고 엘시티 관련 선물 수수자의 공직자에게..

-지난 7월 31일 10명의 사상자를 낸 부산 엘시티 추락사고는 총체적인 안전관리 부실과 부정부패가 결합한 인재(人災)인 것으로 밝혔다.

▲ 본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입니다

이에 부산시가 지난 10월 국무조정실의 현지조사 결과 관련에 선물수수자에 대해 오늘(1.7) 오후 감사결과 처분심의회를 개최했다.

오건돈 부산시장은 관련자에 철저한 조사를 감사관에 지시하에 현직 4명에 대해 선물수수, 직무 관련성 여부에 관한 조사를 진행해 왔었다.

시 감사관실의 조사결과, 현직 공무원 중 일부는 엘시티 개발사업과 직·간접적 직무 관련성이 인정 파악되어 직무관련성 과 선물수수 정도에 따라 1명은 중징계하고 1명은 경징계를 인사위원회에 요구하는 등 징계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2명은 선물수수 기간 장기 파견 및 교육 등으로 엘시티 측의 선물 발송사실을 인지하지 못하였으므로 보직 경로 상 엘시티 개발사업과 직무관련성이 없어 내부종결하기로 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 부산시가 시민에게 신뢰도를 해를 입힌 사례이며, 공직사회의 불신을 가중한 점에서 깊이 반성하고 시민에게 용서를 구한다. 또 공직자의 도덕성에 높은 기대를 하는 시민의 뜻에 부응하여 잘못된 관행을 청산하고 청렴도를 향상하는데 많은 땀을 흘리겠다”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세종시의회 정의현 비서실장 퇴임식 "의회-집행부 협치 위해 가교역할 힘써"
  • 들끓는 자의 향연을 거두며 ...
  • 대전시, 빵축제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 운영
  • 세종TV, 남향복지재단과 업무 협약 체결…중증장애인 보호 협력
  • SJB세종TV, '창립 15주년 기념식 및 확장이전 개소식' 개최
  • 이상민 전 국회의원 별세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SJB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SJB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