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결식아동 급식단가 25% 인상
상태바
2019년 결식아동 급식단가 25% 인상
  • 고광섭 기자
  • 승인 2019.01.08 22: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종전 4,000원에서 5,000원으로 인상…낙인감 개선사업 병행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올해부터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결식아동 급식단가를 종전 4,000원에서 5,000원으로 인상한다.

단가인상과 함께 시는 현행 ‘급식카드’ 방식의 단점으로 지적되어 온 ‘낙인감’ 개선을 위한 사업을 병행 추진한다.

낙인감은 급식카드 소지, 사용으로 주변 지인과 친구들에게 자신이 결식아동임이 알려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심리를 말한다.

시는 낙인감 개선을 위해 현행 급식카드를 올 상반기 중 대중들이 교통카드로 인식하고 있는 ‘pop카드’로 전환‧발급한다.

또, 시는 결식아동급식 착한음식점을 확대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성장 지원을 위한 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이에 따라 관내 시중음식단가에서 인하해 시의 급식단가로 음식을 제공하는 결식아동급식 착한음식점은 1월 중 현행 30곳에서 40곳으로 확대된다.

이영옥 여성아동청소년과장은 “저소득층 아동의 영양개선과 건강 성장을 위해 단가인상과 더불어 아동급식착한음식점을 확대하게 됐다”면서 “특히 급식카드를 교통카드로 전환·발급해 결식아동의 낙인감 개선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결식아동 급식사업은 수급자나 한부모가정 등 보호대상아동에 급식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상자는 780여 명(카드사용자)이며 대상자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상시 신청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SJB세종TV, 창립 15주년 기념식 및 확장이전 개소식 개최
  • 세종시의회, 공실 상가 활용한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 논의
  • 삶은 소풍이다 – 장자가 전하는 인생의 지혜
  • 김태흠 충남지사 “농어촌 기본소득 원칙적으로 반대” 입장 밝혀
  • 행안부 직원, 추석연휴 첫날 정부청사 건물서 투신
  • 대전문화재단 지원단체, 쓰리랑카타이거 연극 ‘파운데이션’ 공연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SJB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SJB.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