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복지재단 설립…복지 수준 한 단계 높인다
상태바
전남복지재단 설립…복지 수준 한 단계 높인다
  • 배영래 기자
  • 승인 2013.07.05 14: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일 도청서 발기인 총회 갖고 ‘맞춤형 복지 전남’ 실현 다짐

전남도는 4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도지사를 비롯한 각계 기관단체장과 사회복지협회장 등 33명의 발기인이 모여 전남복지재단 설립 발기인총회를 가졌다.
 
도민이 함께하는 맞춤형 복지재단 설립을 위해 발기인에 의회·학계·언론·종교·복지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여했다.
 
전남도는 이날 총회를 통해 재단의 설립 취지를 명확히 밝히고 정관, 임원 구성, 사업 계획 및 수지예산 등 주요 안건을 의결하는 등 재단 설립의 주요 정책을 확정했다.
 
전남도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고령인구 비율이 가장 높고 외국인 수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으며 타 지역에 비해 사회적 취약계층이 많아 사회복지 수요가 많은 지역이다.
 
복지재단의 주요 역할은 ▲사회복지 정책에 대한  조사연구 및 정책개발 ▲사회복지자원의 네트워크 구축·교류 및 협력 ▲사회복지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훈련 ▲전남복지재단기금의 관리 및 운영 ▲도지사 등이 위탁하는 사업 추진 등이다.
 
전남도는 앞으로 보건복지부에 법인 설립 허가신청과 함께 등기를 마무리하고 창립이사회에서 임직원 채용, 사업 계획 및 예산 등을 확정해 9월 중 재단을 출범할 계획이다.
 
복지재단 설립은 복지 사각지대와 복지 불평등 해소, 맞춤형 복지를 제공함으로써 복지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배양자 전남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복지재단 설립을 계기로 도민의 복지 체감도는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도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전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그동안 복지재단 설립을 위해 이미 설립해 운영되고 있는 타 시도 재단 운영사례를 분석하고 의견 수렴을 위한 복지 관계자들과의 공청회를 개최해 조례를 제정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해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통령 윤석열이여, 더 이상 이재명의 꼼수에 속지 말라
  • 목민(牧民)의 방법을 알고 실천한 안철수 의원
  • 자신의 눈에 있는 '대들보'를 먼저 보라
  • 천하장사, 이봉걸 투병 후원회 동참
  • 세종시(을) 강준현 후보여 떳떳하면 직접 검찰에 고발하라
  • 제22대 총선의 결과와 방향은?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234 (르네상스 501호)
    • Tel : 044-865-0255
    • Fax : 044-865-0257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전원말안길2)
    • Tel : 010-2497-2923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 Tel : 042-224-5005
    • Fax : 042-224-1199
    • 공주취재본부 : 공주시 관골1길42 2층
    • Tel : 041-881-0255
    • Fax : 041-855-2884
    • 중부취재본부 : 경기도 평택시 현신2길 1-32
    • Tel : 031-618-7323
    •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안로 90-4
    • Tel : 051-531-4476
    • 전북취재본부 : 전북 전주시 완산동 안터5길 22
    • Tel : 063-288-3756
    • 법인명 : (사)한국불우청소년선도회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김선용
    • 상임부회장 : 신명근
    • 대표이사: 배영래
    • 발행인 : 사)한국불우청소년선도회 대전지부
    • 편집인 : 김용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선규
    • Copyright © 2024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