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국악원 충청 분원 유치전 '공주시' 돌입
상태바
국립 국악원 충청 분원 유치전 '공주시' 돌입
  • 김은지 기자
  • 승인 2019.01.16 16: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도-문체부 등 공주시 '분원' 설립 필요성 적극 피력 총력

[세종 TV = 김은지 기자]

▲ 김정섭 공주시장은 16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국립충청국악원 유치를 공시적으로 선포하며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사진=김은지 기자)

공주시는 충청 수부도시(首富都市)로서 전통 문화예술부분의 위상을 재정립하고자 ‘국립국악원 중부분원’을 유치하는 것에 적극 추진 한다고 밝혔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16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국립충청국악원 유치를 공시적으로 선포하며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국립충청국악원(가칭) 부지는 고마 주변지역에 최대 1만 8천 평을 계획하고 국악, 백제음악, 중고제 등을 아우르는 국악원을 유치한다고 전했다.

이날 김 시장은, 금강권과 내포권을 연결하는 중부권 정치-경제-예술-문화-교육의 집산지이며 소리꾼들의 성장과 활동이 집중되었던 공주시에 국립국악원 중부분원을 유치하는 것에 타당성을 제시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박성환 명창의 중고제 적벽가를 한옥마을에서 완창 하는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덧붙였다.

또한, ‘국립국악원’ 중부분원을 유치하기 위해 유치 기초조사 용역을 실시 중이며 지난 7일 실시한 ‘공주시 문화예술 정책 간담회’에서 문화예술단체 임원 55명의 동의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앞으로 충청남도에 공주시 유치 지역으로 최적지임을 설득하는 한편, 문체부에는 ‘국립국악원’ 공주 분원 설립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 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정부는 고금리로 신음하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서민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감사함과 당연함, 그 얇은 경계에서 시작하는 한 주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