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강좌 및 인문 체험행사 진행
부산 북구는 작년 9월부터 부산대학교와 함께 ‘時와 치유의 인문도시 북구’ 주제로 총 7회 특강을 운영 이어 올해도 3월부터 4월까지 총 8회에 걸쳐 도시 인문학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문도시 지원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자치단체와 지역의 대학이 역사, 인물, 문화, 유적 등 지역의 인문자산을 공동으로 발굴해 구민들이 강좌, 축제, 체험할 수 있게끔 지원하는 것이다.
이에 부산 북구는 지난 17일 (재)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부산대학교 중국연구소와 지역 인문자산기반 평생학습문화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는데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정명희 구청장은 “인문도시 조성은 구민의 깊은 관심과 협조, 인문학 저변확대와 생활화를 통해 인문도시로 나아갈 수 있다. 적극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북구청 관계자는 “작년 동아대학교와도 인문도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3년 동안 인문학 강좌 및 체험행사를 진행 예정이며, 올해 1. 18.부터 3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북구 낙동인문열전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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