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상인과 함께 만들어가는 '구포 밀:당거리'
상태바
부산 북구, 상인과 함께 만들어가는 '구포 밀:당거리'
  • 송기종 기자
  • 승인 2019.01.23 14: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상인, 주민들과 워크숍 열고 의견수렴

-국수공장과 제분공장 밀집했던 구포의 역사성 살려 밀 소재 콘텐츠 구현

부산 북구는 옛날부터 농산물이 모이는 곳으로 일제 강점기부터 제분·제면 공장들이 밀집되어 있었으며, 자연스레 국수 문화로 유명했었다.

정명희 청장은 그때의 옛 모습을 찾고 도시의 활력을 넣고자 「구포이음」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이날 워크숍에서는 프로젝트 추진 방향과 과제, 사업모델 등에 대한 전문가 강의와 주민 상인 공무원 등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순서가 마련되었다.

도시재생 사업으로 과거 국수 문화 지역의 역사성을 ‘밀’이라는 콘텐츠로 만세거리 일원을 밀 관련 음식과 체험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 구성하여 ‘밀:당거리’로 조성하여 활기찬 거리로 바꾸는 사업이다.

    

북구청은 작년부터 역량강화를 위한 컨설팅과 교육을 기존 지역상인들에게 추진하고 있으며, 젊은 청년들의 신선한 아이디어 창업과 연계한 ‘구포 밀:당 도시재생 F&B 창업아카데미’ 개최를 통해 지속적 청년 창업을 육성하고 있다.

아울러 발전을 위해 지역상인, 주민과 함께 밀 관련 음식과 체험공간 등 다양한 콘텐츠로 ‘밀:당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6일 제1차 워크숍을 문화예술플랫폼에서 개최도 했다.

북구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워크숍을 개최하면서 지역, 상인, 창업청년과 같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밀:당 프로젝트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세종시민 기만하거나, 전과 있는 시의원, 더 이상 공천해선 안 돼” 의혹 제기
  • 한전에 계약해지 당한 업체 “업체에만 책임 전가…법에 호소할 것”
  • 농어촌 기본소득, 보은군의 현실과 방향을 봐야 한다
  • [사령]세종tv
  • 충남문화관광재단,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 (인터뷰) 정성헌 세종시 어진동 주민자치회장 "다음 세대를 위해 더 좋은 마을을 물려주는 것이 우리 어른들의 책임"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SJB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SJB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