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TV = 김은지 기자]
김정섭 공주시장은 올해 금학동 주요 사업으로 제민천 상류 지역 정비, 우금티전적 정비, 양지마을 공영주차장 조성 등의 추진 계획을 22일 금학동 시민과의대화를 통해 밝혔다.
김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에 앞서 “금학동은 환경성건강센터를 비롯한 산림휴양마을, 금학생태공원, 사계절썰매장과 물놀이장 등을 갖추고 있어 생태환경관광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주시와 금학동 발전을 위한 좋은 의견을 마음껏 말씀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금학동 주민들은 ▲경로당 운영비 지원 방안 개선 ▲노인 일자리 창출 ▲‘남혈사지’ 일원 진입로 불편사항 및 안내판 설치 ▲문화시설장 부족 ▲경로당 공공 청정기 설치 ▲환경오염 ▲불법 신호 체개 개선 ▲아파트 운동시설 설치▲우금티 전적 해설자 확충 등을 건의했다.
이에 김 시장은 ▲경로당 지급 방식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개선방안 강구▲노인 일자리와 관련해 좋은 아이디어 등 지속적 관심 ▲남혈사지 진입로는 개인 소유자의 허가를 받는 등 깊이 있게 검토▲문화센터 건립은 지역 의원과 의논 및 검토▲관내 약 440곳의 경로당 공기청정기 설치 예정 ▲아파트 운동시설은 주민참여예산제로 해결 가능 ▲우금티 전적 해설자 인재 검토 후 확충 등 대안을 제시했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시와 금학동의 발전을 위한 좋은 의견 감사하며 의견들은 적극 검토해 꼭 반영될 수 있게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정섭 시장은 이날 시민과의대화에 앞서 태봉동에 위치한 천안논산고속도로 본사를 방문해 고속도로 현황 및 고속도로 휴게소와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논의했으며, 충남다문화가정협회를 들러 다문화 이주 여성들을 만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