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시장 유한식)가 9일 공고를 통해 ‘세종 ICT 지원센터’ (이하 지원센터) 설치 장소 확보를 위해 부동산(건물) 임대업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임대 신청은 설치 장소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선정하는데 중점을 두고, 세종시 관내 전 지역 중 일정 규모 이상의 건물을 소유한 건물주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줬다.
지원센터의 설립취지에 맞도록 접근 편의성과 활용 가능성이 가장 높은 장소를 선정하기 위해 시의원, 언론, 시민 및 사회단체, 관련전문가 등으로 ‘장소선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최적의 입지를 심사할 계획이다.
또한 심의평가 대상 항목도 함께 공개해 평가내용에 대해 의문이 발생될 소지를 사전 차단했다.
지원센터의 설치 장소는 5년 이상 장기임대할 계획이며, ▲업무시설(스마트워크센터) ▲ICT 전문교육센터 ▲인터넷 중독 대응센터 ▲공용 공간(회의실 등) 등의 기능별로 구성될 예정이다.
지원센터는 공공정보화 업무여건을 지원, 행정중심도시 조기 정착에 기여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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