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보좌관출신.이창우 동작구청장 성추행 혐의 논란...‘강제성 없었다’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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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보좌관출신.이창우 동작구청장 성추행 혐의 논란...‘강제성 없었다’ 부인
  • 고광섭 기자
  • 승인 2019.02.2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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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창우 서울 동작구청장.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이창우 서울 동작구청장이 30대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28일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30대 여성 A씨는 2014년께 이 구청장으로부터 강제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지난해 12월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고소인 신분으로 1월 11일 A씨를 조사한 뒤 같은달 24일 이 구청장을 피고소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이 구청장은 경찰 조사에서 “강제성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날 "이 구청장으로부터 여러 차례 강제 추행당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조사했다"며 "고소인이 주장한 추행 횟수와 강제성 여부 등에 대해 서로 엇갈리는 진술이 많아 주변인을 상대로 보강 수사를 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이 구청장은 민주당 전신인 새정치국민회의 당직자 출신으로 2003년부터 5년간 노무현 청와대 제1부속실 선임행정관으로 일했다.
2012년 대통령 선거 당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일정기획팀장을 지냈으며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의원 시절 기획특별보좌관도 맡았다. 2014년과 2018년 지방선거에서 동작구청장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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