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균형발전 상징 세종서 시민주권 새역사 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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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균형발전 상징 세종서 시민주권 새역사 쓸 것"
  • 김은지 기자
  • 승인 2019.03.01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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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TV = 김은지 기자]

▲ 이춘희 세종시장은 1일 제100주년 3.1절 기념사에서 “선열들의 피와 땀으로 되찾은 대한민국 국민주권 100년의 역사를 시민주권의 역사로 이어 나가자”고 호소했다. (사진=세종시)

이춘희 세종시장은 1일 “선열들의 피와 땀으로 되찾은 대한민국 국민주권 100년의 역사를 시민주권의 역사로 이어 나가자”고 호소했다.

이 시장은 이날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린 3.1절 기념식에서 "선열들이 되찾은 국권을 소중히 지키고 다시 시민들에게 돌려드리는 시민주권특별자치시 완성하는 일에 힘을 모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자주독립을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들께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며 “선열들의 용기와 희생으로 이어진 역사 앞에 부끄럽지 않은 미래를 열어갈 것을 다짐한다”는 말로 기념사의 운을 뗐다.

▲ 1일 세종호수공원에서 이춘희 세종시장과 서금택 의장 등 시민들이 함께 태극기를 들고 대한독립 만세삼창을 외치고 있다. (사진=김은지 기자)

또 “단순한 항일운동이 아닌 민족사와 세계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고, 무엇보다 우리 민족이 단단하게 하나로 뭉칠 수 있는 힘을 만들어 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3.1운동의 정신이 담긴 독립선언문에는 독립의 주체가 ‘민족’임이 선명하게 새겨져 있다면서 그것은 황제의 나라에서 국민의 나라로 거듭나는 역사적 의미가 있는 일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일제 강점기 동안 우리의 주권과 인권을 훼손한 일본에 대해 아직도 그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있다며 하루빨리 역사 앞에 사죄하는 용기를 내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날 기념식은 이춘희 시장과 독립유공자, 광복회 등 보훈단체 회원과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유공자 표창,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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