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촌동 개사육 불법행위 유성구 칼 빼들어
상태바
원촌동 개사육 불법행위 유성구 칼 빼들어
  • 황대혁 기자
  • 승인 2013.07.10 16: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실과 별 불법행위 파악해 조치 들어가

<속보>=대전 유성구 원촌동 야산에서 벌어진 식용견 사육업자의 각종 불법사실이 본보 보도로 문제가 드러나자 유성구청이 분야별 잘못된 점에 대해 칼을 빼들었다.

유성구청 환경과는 개 사육업자에게 사육과정에서 불법소각에 따른 환경오염과 폐기물 불법매립으로 인한 토양오염,개 배설 침출물의 무단 방류 등 환경침해 요인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 출석요구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구청 위생과는 사육한 개를 무단 도축하고 도축된 개고기를 무허가 건물에서 신고하지 않고 유통 판매한 혐의를 조사하기 위해 사육 및 판매업자에게 출석 명령서를 발부했다.

구청 건축과는 사육한 식용견을 판매한 무허가 건물을 식당으로 무단 사용한 혐의에 대해 불법건축물을 시정토록 계고 조치했다.

    

구청 문화관광과는 원촌동 향교 인근에서 수백마리의 개를 집단 사육하게 된 점과 문화재에 미치는 영향 등을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해 문화재위원회 개최를 통해 현지실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구청 공원녹지과와 도시과는 임야의 무단 형질변경과 산림훼손 등에 대해 항측사진 판별 후 엄정한 법집행에 나서겠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개사육 및 판매업자의 불법행위가 총체적이고 장기간 이뤄져 온 점에 비춰 구청은 해당 실과별로 세부진단을 펼친 뒤 현행법 위반혐의에 대해 엄정대처키로 했다.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공주시 사봉천 하상정비사업 부실공사 물의
  • ‘기후위기·환경문제 해결 다짐’
  • 신천지자원봉사단 대전지부, 현충일 맞아 무궁화로 평화 전해
  • 대전시, 제30회 세계 환경의 날 기념행사 성료
  • 폐현수막 재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민주당 세종시당, "이재명 대통령 당선은 세종시를 진짜수도 완성하라는 염원"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금송로 210 (세종빌딩301호)
    • Tel : 044-865-0255
    • Fax : 044-865-0257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전원말안길2)
    • Tel : 010-2497-2923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 Tel : 042-224-5005
    • Fax : 042-224-1199
    • 공주취재본부 : 공주시 관골1길42 2층
    • Tel : 041-881-0255
    • Fax : 041-855-2884
    • 중부취재본부 : 경기도 평택시 현신2길 1-32
    • Tel : 031-618-7323
    •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안로 90-4
    • Tel : 051-531-4476
    • 전북취재본부 : 전북 전주시 완산동 안터5길 22
    • Tel : 063-288-3756
    • 법인명 : {유}에스제이씨방송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인 : 정일형
    • 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