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범청소년계 추진위원회가 '2019 다시 청소년이다'를 내걸고 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는다.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는 청소년을 미래 100년의 주체로 인식하고 청소년 중심의 정책 재정비 및 전환 계기를 마련하고자, 청소년 관련 23개 기관 및 단체 등과 뜻을 모아 범청소년계 추진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도록 후원하였다.출범식에는 '청소년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청소년 대표 4명과 진선미 여가부 장관이 함께하는 공연이 진행된다. 2부 행사에서는 '청소년계 100년의 회고와 미래비전'을 주제로 정책 포럼도 열린다.정책 포럼에는 전문가와 함께 청소년이 직접 토론자로 참여하여 다가올 미래 100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청소년이 주도성을 갖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여가부는 "범청소년계가 함께 소통하고, 청소년 주도성 회복 운동을 사회에 알리는 첫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과거 우리 역사 속의 청소년의 위상과 역할을 성찰하고, 미래 포용사회의 주체로 청소년을 인식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향후 추진위원회는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참여를 확대하고자, 현재 청소년계 대표 2인 외에 청소년 대표 2인을 추가하여 ‘4인 공동위원장’ 체제로 확대 운영될 계획이다.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우리 역사를 돌이켜 보면, 3‧1을 주도한 유관순 열사를 비롯해 많은 청소년들이 역사의 중요한 시기에 주체가 되어 활약했다.”라고 강조하며,“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자신이 잘하고 관심 있는 일이 어떤 것인지 깨닫고, 다양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환경과 기회가 더 많이 주어질수 있도록 범청소년계와 정부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범청소년계 추진위원회 출범식 및 청소년정책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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