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0여 가구에 ‘태양광 설치비’ 28억원 지원
부산시는 ‘2019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 지원사업’에 760여 가구에 태양광 2.28MW를 보급하기 위해 28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개별가구로 보면 주택용량 3KW 규모설치 시 총 설치비용 560만 원 중 364만 원(국비 168만 원, 시비 196만 원)을 지원하고 본인 196만 원 부담하면 된다.
태양광 설치 시 월 47440원의 절감 효과가 있으며, 3∼4년 내 본인 투자비 회수가 가능하고, 수명은 20년 정도이므로 942만 원이 경제적 이익을 본다.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 사업’은 정부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주택 전력자립률 향상을 위해 단독주택에 신재생에너지 설치 시 총설치비의 일부를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며, 그 대상자만 부산시가 추가로 시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은 전기료 절감이라는 경제적 효과와 전력자립률 향상으로 온실가스를 줄이는 환경보호 효과도 있으니 많은 시민 참여를 당부드린다.”면서, “앞으로 2030년까지 전력소비량의 20%를 신재생에너지로 생산한다는 목교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051-503-7740) 또는 부산 클린에너지산업과(☎051-888-46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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