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22일(금)까지 2019 사회복지 우수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참여할 시설·기관·단체를 공개모집한다.
사회복지 우수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2018년 11월부터 2019년 2월까지 총 3개월 동안 ‘2019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모금한 모금액의 일부를 관내 민간 사회복지기관의 사회복지 프로그램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복지 증진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선도적인 사업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필요하면서 사업시행 후 구 차원의 제도적인 지원과 확대 보급이 가능한 프로그램 ▲위기의 50대 독거남을 위한 건강, 주거, 자활 등 관련프로그램의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모집한다.
기관 당 최대 500만원의 범위 내에서 프로그램의 규모와 우수성에 따라서 차등 지원한다. 단, 일회성 복지 차원의 사업이나 매년 반복되는 프로그램보다는 지속가능한 복지사업이면서 참신한 사업을 우선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자격은 양천구 내에서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는 시설·기관·단체 또는 지역문제해결을 위한 관련기관 및 사업수행 협력기관이다. 기관별로 1개의 프로그램만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양천구청 홈페이지(www.yangcheon.go.kr) 공지사항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3월 22일까지 양천구청 7층 주민협치과에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된 사업은 기관 역량과 사업계획, 예산편성, 지역자원 활용여부 등에 대한 심의위원회의 1차 심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오는 4월 중 최종 지원 대상 사업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김영무 주민협치과장은 “2019 사회복지 우수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우리 구에서 모인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액으로 우리 구민을 돕는 나눔 사업이다.”라며 “양천구민이 원하면서, 지역의 복지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참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진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민협치과(☎2620-468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