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BPA(부산항만)과 IT 기술 결합 구축·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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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BPA(부산항만)과 IT 기술 결합 구축·운영
  • 송기종 기자
  • 승인 2019.03.1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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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부산항만공사와 항만정책의 연계성 강화를 통한 항만도시 부산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를 위한 14일 ‘제2차 부산시-BPA 고위정책협의회’를 부산시청에서 개최했다.

▲ 부산시청 전경

이날 회의에서는 제1차 고위정책협의회 협약사업 6건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양 기관에서 중점 추진할 협력 사업 △부산항 ITT 운송 안정화를 위한 공동배차시스템구축 △북한 나진항 항만·물류 협력 사업 △베트남 물류거점 확보 △해양항만산업 창업아지트 조성사업 지원 4건을 확정하였다.

양 기관은 제2차 협력 사업으로 부두 간 환물운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블록체인 등 IT 기술을 결합한 고효율·저비용의 공동 배차시스템을 구축하고,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에 선정된 ‘해운항만산업 창업아지트 사업’ 등에 대해 공동 협력하여 추진하는 데 뜻을 모았다.

▲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 ITT 공동배차시스템을 구축하고 ITT 과적 차량 단속의 탄력적 운영을 검토하는 등 낮은 운임과 화물 운송의 비효율성으로 힘들어하는 ITT 운송기사들의 어려움을 일부 해소에 적극적 협력하기로 하였고 창업아지트 조성사업 또한 해운항만산업 청년 일자리확대와 기술개발 및 창업의 공간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부산시는 지난달 28일에 발생한 러시아 선박의 광안대교 충돌사고를 계기로 용호부두 기능을 조속히 폐쇄하고 부산시(남구)와 협력하여 친수 공간으로 재개발해야 할 필요성을 요청하였고, 이에 대해 부산항만공사는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부산시-BPA 고위정책협의회’는 민선 7기 부산의 도시 비전인 ‘시민이 행복한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 조성을 위해 시와 BPA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공감대를 가지고 작년 9월 5일 제1차 고위정책협의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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