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환경부 세종보 주민 설명회' 참석 할 명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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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환경부 세종보 주민 설명회' 참석 할 명분 없다
  • 김은지 기자
  • 승인 2019.03.21 12: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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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TV = 김은지 기자]

▲ 이춘희 세종시장이 2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환경부가 주관하는 세종보 주민설명회는 시가 직접 참여 할 입장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사진=김은지 기자)

세종보 해체를 놓고 조망권과 재산권 등의 이유로 지역주민들의 반대 논란이 가열된 가운데 이춘희 세종시장이 시민들의 입에 오르고 있다.

2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춘희 세종시장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세종보 주민설명회는 시가 직접 참여 할 입장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이날 이 시장은 “환경부에서 주관한 설명회이니 만큼 시 차원에서 참여할 수 없다”며 “앞으로 시의 명의로 시민의견을 수렴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환경부가 주관하는 2차례의 설명회 과정에서 시민들의 강한 의견도 나올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런 의견 또한 모두 수렴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6월 출범하는) 국가물관리위원회의 최종 결과 전까지는 충분히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반영해 환경부에 제시할 것이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환경부가 주관한 첫 주민설명회 때에도 꼭 참석해야 할 인물로 이 시장이 거론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시민단체는 “세종보는 이명박 때 만들어진 4대강 사업이 아닌 노무현 대통령과 이춘희 세종시장이 계획한 것”이라며 이 시장의 설명회 참석을 강력히 요구했다.

한편 지난 19일 환경부가 주관한 설명회 당시, 금강유역환경청 4대강 조사 평가단 관계자들 이외에도 세종시청 직원이 사회를 보는 등 일관성 없는 설명회로 논란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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